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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폐아동의 치료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올바로 제시하고자 했던 동기에 의해 집필되었다. 치료교육 선택이 아동의 장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처음부터 올바른 교육을 선택하기란 어려웠다. 그 이유는 자폐증과 자폐아동에 대한 이해의 오류에 있었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저자의 고민 끝에 집필되었고 그 목적과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폐아동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폐아동에 관한 편견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둘째, 자폐아동을 위한 치료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이해와 문제를 비교함으로써 치료교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셋째, 자폐아동 치료교육 가능성에 관한 핵심적인 이론과 배경을 통해 치료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넷째, 자폐아동 치료교육의 실제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치료교육 과정에서 나타난 자폐아동의 생활세계를 해석하고자 했다.
다섯째, 치료교육 사례를 통해 자폐아동 치료교육의 가능성을 알리고자 하였다.
여섯째, 치료교육의 가능성의 조건에 관해 논하면서 부모가 가장 중요한 환경임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일곱째, 치료교육을 통해서 자폐아동이 우리에게 던져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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