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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부부 불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정서중심상담을 받고자 하는 부부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은 ‘읽기’, ‘성찰하기’, ‘함께 나누기’가 반복적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상담 과정에 쉽게 적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읽기’ 부분은 부부들이 자신들의 관계를 애착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관계 결합을 향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33개의 ‘성찰하기’ 부분은 독자들이 혼자서도 자료를 활용하여 배우자에게 내면의 주파수를 맞추는 능력을 성장해 가도록 도울 것이다. ‘함께 나누기’ 부분은 부부 대화를 위한 연습문제 및 부부관계 형성을 위한 연습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심리적 안전감, 개방성, 부부 결합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여러 부분에 제시된 사례들은 부부들의 여정을 인정하고 설명함으로써 부부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있다. 정서중심상담에 익숙한 상담사들은 상담 회기 사이에 이 책에 제시된 구조화된 과제를 부부들에게 제안함으로써 상담의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정서중심상담을 수련 중인 상담사들은 이 책을 정서중심상담에 대한 지침으로 활용하여 부부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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