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의 저자는 개인과 직업인으로서의 상담자의 역할, 상담자와 내담자의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는 문제, 다문화적 관점과 다양성 문제, 내담자의 권리와 상담자의 책임, 비밀보장과 관련된 윤리적이고 법적인 문제, 다중관계의 문제, 전문가의 자격과 수련, 수련감독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 이론과 실제의 문제, 커플·가족 치료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 집단작업과 관련된 문제, 지역사회 활동과 관련된 문제·사회정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상담이나 심리치료 실무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나 현재 그 일을 하고 있는 실무자가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다.
한국의 정신건강전문가단체에서 윤리적인 문제로 회원을 징계하고 자격을 박탈하는 일들이 가끔 발생하고 있다. 그러한 윤리적 문제를 판단할 때, 미국의 규정이나 사례들을 참고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정신건강실무와 관련하여 윤리적 행동을 강조해 왔고 시대의 요구에 따라 정신건강전문가단체들은 윤리적 행동에 관한 기준도 여러 차례 개정했다. 실제로 한국의 정신건강전문가단체들이 미국의 관련 단체의 것들을 참고하여 윤리규정 혹은 윤리강령의 틀을 구성한 경우가 많다. 윤리적인 면에는 포괄적(global)이고 초문화적(trans-cultural)인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의 정신건강실무자에게도 아주 유용한 윤리지침서나 윤리교재가 될 수 있다.
차례
제1장 상담 및 심리치료 직업윤리에 관한 서문
제2장 개인과 직업인으로서의 상담자
제3장 가치관과 돕는 관계
제4장 다문화적 관점과 다양성 문제
제5장 내담자의 권리와 상담자의 책임
제6장 비밀보장과 윤리적·법적 문제
제7장 경계와 다중관계 관리
제8장 전문가 자격과 훈련
제9장 수련감독과 윤리적 문제
제10장 이론과 실제의 문제
제11장 커플·가족치료와 윤리적 문제
제12장 집단작업과 윤리적 문제
제13장 지역사회 및 사회정의 관점